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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사를 할 때의 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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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0-06-29 17:21
조회 :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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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병(장염)이 생기면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설사를 하면 무조건 굶기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로 굶겨서는 안 되며 먹이면서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모든 연령에서의 경증 설사
평소에 먹던 것을 계속 먹입니다.
정상 농도의 분유를 먹이면서 추가로 물을 더 먹입니다. 과일 주스는 마시는 양을 줄이고 물을 더 타서 농도를 반으로 희석해서 줍니다.
설사를 많이 하는 돌전의 우유 먹는 아기
초기 4~6시간 정도는 경구용 전해질 용액을 원하는 만큼 먹입니다.(잘 먹지 않을 때는 얼려서 얼음의 형태로 먹일 수 있습니다.)
그 이후 6~24시간 사이에 아기가 배고파하고, 설사가 조금 나아지고 소변을 많이 보면 분유를 먹입니다.
아기가 많은 물설사를 한다면, 24시간 동안은 먹이던 분유를 반으로 묽게 타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24시간 뒤에는 정상 농도로 먹입니다.
이유식을 하는 아이는 설사가 멈출 때까지 미음과 죽을 먹이면서 모자라는 수분을 보충합니다.
설사를 많이 하는 돌전의 모유 먹는 아기
모유 먹는 아기는 변이 묽고 횟수도 많기 때문에 변의 상태가 나쁘거나 횟수가 갑자기 늘어나지 않는 한 설사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아기가 정말 설사를 하는 것이라면 모유수유를 계속 하되 전보다 더 자주 먹여야 합니다.
설사 때문에 모유수유를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아기의 소변량이 줄어든다면 6~24시간 동안 모유수유 사이에 경구용 전해질용액을 먹거나 이유식을 하는 아이라면 설사가 멈출 때까지 미음과 죽을 먹이면서 모자라는 수분을 보충합니다.
설사를 많이 하는 큰 아이(만1세 이상)
쌀 미음이나 죽은 설사 초기부터 먹일 수가 있습니다.
소금간을 약간해서 주는 것도 좋습니다.
식혜도 먹일 수 있으나 식혜를 만들 때 설탕을 많이 넣게 되므로 식혜의 물보다는 삭은 밥풀과 함께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기가 많지 않은 국물을 줍니다.
만일 고형식을 먹지 못한다면, 경구용 전해질용액을 먹여서 탈수를 예방합니다.
생우유도 2~3일간 금합니다.
요구르트는 먹여도 됩니다.
설사의 예방
설사는 전염성이 강합니다.
기저귀를 갈았을 때나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이것이야말로 가족을 설사로부터 보호하는 필수적인 일입니다.
경구용 포도당-전해질 용액
경구용 포도당-전해질 용액은 탈수를 치료하는데 이용하는 가장 중요하고 안전한 처방이며 설사로 빠져나가는 수분과 전해질을 먹여서 공급하는 방법입니다.
설사분유
일반분유에는 유당이 들어 있는데 설사용 분유에는 유당이 없어 설사를 악화시키지 않고도 영양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분유를 먹다가 설사가 심해지면 소아과 전문의와 의논하여 설사 분유(호프닥터, 매일 MF1등)을 먹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설사분유는 일반분유에 비해 영양분이 적게 들어 있기 때문에 2주이상 오래 먹이면 안 됩니다.
설사 시 피해야 하는 음식
생과일이나 야채, 콩, 신맛 나는 음식, 탄산음료(사이다, 콜라), 수프, 우엉, 팥, 설탕류, 고구마, 지방류 등
설사 시 도움이 되는 음식
미음, 으깬 감자, 익힌 사과소스, 바나나, 삶아서 으깬 당근, 무, 두부, 빵, 국수, 크래커(염분 보충시)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하는 경우
(밤에는 응급실로 내원하세요)
1)설사에 피가 섞여 나왔을 때
2)탈수의 증상이 있을 때
8시간 이상 소변이 안 나오고
입안이 심하게 말라 있거나
피부가 차고 축축해 보이는 경우
울어도 눈물이 나오지 않을 때
3)설사가 심할 때
(마지막 8시간 동안 8번 이상 설사)
4)물설사를 하면서 3번 이상 음료수를 토해낼 때
5)아이가 몹시 아파 보일 때
6)설사하면서 복통이 심할 때
특히 7시간 이상 복통이 지속될 경우
7)생후 3개월도 안 된 아기가 열이 나고 설사를 할 때
8)처지거나 깨워도 반응이 없거나 아기가 몹시 아파 보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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