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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절염 최신치료법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0-10-07 11:01     조회 : 2598    

    배종우 과장(오산한국병원 제2정형외과)

    인공관절센터에서는 관절염 환자에게 ‘자기관절 연골배양이식술’을 시행하고 있다.

    관절염 환자의 치료는 '자기관절 연골배양 이식술'과 '인공관절 치환술'을 적응증에 맞게 시술해야 치료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 내시경으로 환자의 관절연골을 40㎟ 정도 채취, 연골세포를 배양한 후 3∼4주 정도 조직 배양기에서 배양액을 만들어 환자의 관절 내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자기연골 배양 이식술을 시술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검사가 필수다.

    우선 관절의 내측과 외측을 손으로 만지고 누르는 이학적 검사를 시행하면 연골 병변이 있는 경우 관절면에 따라 압통이 느껴지며 마찰음, 부종, 관절운동 제한 등이 진단된다. 인대 손상의 불안정성이나 내반 변형, 외반 변형도 진찰이 가능하다.

    이어 일어나기 전과 후의 방사선 사진에서 50% 이하의 관절 간격의 소실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 정도의 검사를 받으면 인공관절 치환술을 해야 하는지, 자기연골 이식술을 해야 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보다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핵자기공명영상(MRI)촬영으로 영상을 얻어 관절연골의 상태를 파악한 뒤 마지막으로 가장 정확한 관절 내시경 검사로 연골 등급을 정한다.

    이러한 검사결과를 종합해 자기연골 배양 이식수술을 시행할 것인지, 인공관절 치환술 등 다른 관절염 치료법을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해 치료한다. 연골배양 이식술이 안 되는 환자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도할 수 있다.

    한국형 좌식용 인공관절은 수명이 15∼20년까지 유지되며 접촉부위의 반복적인 마모보다는 관절운동이 보다 잘 나오게 하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인공관절은 서양에서 개발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좌식 생활에는 맞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즉 인공관절의 무릎 각도가 0∼127도 정도여서 140도 이상 무릎을 구부리는 경우가 많은 한국인에게 적용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

    동양인들이 서양인들과 다르게 무릎을 더 구부리는 생활습관에 맞게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한다.

    즉 관절을 구부릴 때 기존의 인공관절은 100도 이상 구부릴 경우 대퇴부 삽입물의 후방부가 경골부의 삽입물과 걸림 현상이 생겨 이로 인해 슬관절이 더 구부러지지 않았다.

    이러한 걸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퇴부 삽입물의 후방부를 부드럽게 만들고 경골부 삽입물의 후방부도 낮게 만들어 수술한다. 이 방법은 무릎관절을 많이 구부리는 동양인, 특히 한국인에게 적합해 환자들이 큰 만족을 얻고 있다.


    화성오산신문(hosh6321@cho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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